우리나라가 작년에 출산율이 최저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새 생명이 찾아온 일은 축하할 일이지만 그만큼 가계에 부담이 되기 때문에 임신과 출산을 미루는 가정이 많은데 정부에서 출산과 육아에 대한 부담을 덜어 주고자 임신과 출산정책에 많은 지원을 한다고 합니다. 임산부를 위하여 어떠한 정책들이 있는지 오늘은 2023년 임산부 혜택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2023년 임산부 혜택
1. 보건소 임산부 등록
거주지 보건소에 임산부 등록을 하면 산전검사와 기형아검사, 개월수에 필요한 영양제(엽산제, 철분제)를 제공합니다.
임산부 배지도 제공 받을 수 있습니다.
2. 첫만남 이용권
대상 : 출생신고 되어 정상적으로 주민등록 번호를 부여받은 아동
지원금액 : 출생아 1명당 200만 원(쌍둥이 400만 원, 세 쌍둥이 600만 원)
지급 방법 : 시/군/구청에서 지급경정을 한 익일에 국민행복카드로 포인트 지급
첫 만남 이용권 사용처 : 온라인, 오프라인 모두 사용 가능(유흥, 사행업종 제외)
3. 임신 / 출산 진료비 지원
대상 : 임신 확인서를 발급받은 후 국민행복카드 신청
지원금액 : 단태아 100만 원, 다태아 140만 원 (분만취약자 20만 원 추가)
지원 항목 : 임산부와 아기의 모든 진료비 및 약재 치료 등에 소요되는 비용
4. 외래 진료비 할인
임신 관련뿐만 아니라 다른 질병으로 외래 진료를 본 경우 진료비를 경감받을 수 있습니다.
할인 방법 : 진료비 계산 전 임신확인서 또는 산모수첩을 제시해야 함
*임산부 코드 신설 관련 - 특정기호 F015
5. 부모급여 부모수당 (기존 영아 수당이 부모급여로 통합)
가정양육 시 : 만 0세(1~11개월) 부모급여 70만 원
만 1세(12~23개월) 부모급여 35만 원
어린이집 이용 시 : 보육료 바우처 차액 지급
6. 임산부 교통비지원
지원금액 : 임산부 1인당 교통비 70만 원( 임산부 본인 명의 신용/체크카드에 포인트 지급)
지원대상 : 신청일 현재 6개월 이상 서울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임산부(임신 3개월(12주)부터 출산 후 3개월 까지 해당
사용처 : 대중교통, 자가용 유류비
* 서울 외 지역은 대부분 시행되지 않고 있으며 지방자치단체별 상이함
7.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연 48만 원
서울시 사는 임산부라면 12개월간 48만 원 상당의 친환경 농산물을 선택하여 받을 수 있습니다. 신청기간 및 대상자가 정해져 있으니 기간에 맞춰 잘 신쳥해야 합니다.
8. 임산부 영양플러스
식생활에서 부족하기 쉬운 영양소 보충에 도움받는 식품을 제공 72개월(만 6세) 미만의 영유아, 임산부(출산 후 6개월), 수유부(출산 후 12개월까지 혼합 수유부 포함)가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지원대상 :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
지원내용 : 보충식품(쌀, 우유, 계란 등) 및 생애주기에 맞는 영양교육 제공(지역별로 차이가 있음)
신청방법 :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 방문하여 신청(신청기간이 정해져 있으니 사전 전화 필수)
9.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지원 (산후도우미)
산모 및 배우자의 건강보혐료 본인 부담금 합산액 중위소득 150% 이하에 해당하는 출산가정에게 지원하며 정부지원금은 태아유형, 출산순의, 소득유형, 서비스기간에 따라 최소 38만 원에서 최대 509만 원을 차등 지원합니다.
(본인 부담금은 서비스 가격에서 정부지원금을 제외한 나머지 비용)
대상 :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 출산가정
지원내용 : 단태아 5~20일, 쌍태아 10~20일, 삼태아 이상 15~20일 (출산일로부터 60일 이내)
신청방법 : 온라인 복지로 또는 주소지 관할 보건소
tbu/app/main/Main
www.bokjiro.go.kr
이밖에도 지역별 출산장려금이 있는데 지역마다 금액이 상이하고, 지자체별로 출산장려금이 없는 곳도 있어서 거주하시는 지역별로 검색가능하니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에서 조회하시기 바랍니다.
고물가와 경력 단절로 출산율이 갈수록 저조해져서 정부에서 해마다 임신과 출산, 육아의 지원을 늘려 갈 계획이라고 합니다. 임신계획이 있으신 분들 혹은 임신하신 분들은 참고하셔서 혜택을 챙기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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