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이를 키울 때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아이 치아 나는 시기와 순서 그리고 영구치 나는 시기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아이들은 이가 날 때 많이 칭얼거립니다. 심하면 열이 나기도 하고 음식을 잘 먹지도 못합니다.
치아 나는 시기를 미리 알아두면 특별한 질병이 아닌데 열이나 거나 먹지 못하거나 유난히 칭얼거릴 때 치아가 올라오고 있구나 알 수 있습니다.
치아가 나는 시기와 순서
대부분 아기들은 생후 6~7개월부터 치아가 나기 시작하며 젖니또는 유치라고 합니다.
치아는 아래쪽 앞니> 위쪽 앞니 > 어금니 > 송곳니 순으로 나옵니다.
6개월쯤 아랫니 앞니 2개가 나오고 8~12개월 후 윗니 4개가 나옵니다. 돌정도 아이들은 치아 6개 정도가 됩니다.
그 후 남은 앞니 2개와 어금니 4개가 차례대로 나옵니다. 어금니가 나온 후 수개월이 지나고 송곳니가 나오고
2년 정도 되면 나머지 어금니 4개가 나오면서 총 20개의 젖니가 나와 유치가 형성됩니다.
치아가 나올 때 침을 많이 흘리기도 하며 딱딱한 물건을 씹기도 합니다.
잇몸을 뚫고 치아가 나올때 통증이 동반되기도 해서 칭얼대고 많이 울기도 합니다.
* 개월수에 맞는 유치(젖니) 수 계산방법
개월수 - 6 = 유치 수
영구치는 6세부터 나기 시작하며 서서히 빠지고 다시 나면서 12세~ 14세 사이에 모두 영구치로 바뀝니다.
치아 빠지는 시기와 순서
치아는 나오는 순서대로 빠지기 시작합니다.
유치발치 시기
만 6~7세 : 아래 가운데 앞니, 위 가운데 앞니
만 7세~ 8세 : 아래 측면 앞니, 위 측면 앞니
만 9세~11세 : 아래 첫 번째 어금니2개, 위 첫번째 어금니 2개
만 9세 ~ 12세 : 아래턱 송곳니 2개
만 10세~12세 : 위 송곳니 2개
만 10세~12세 : 아래 둘째 어금니, 위 둘째 어금니
대부분 유치가 빠지고 영구치가 바로 올라오지만 유치가 흔들리지도 않는데 영구치가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유치를 빼고 영구치가 안나는 경우도 있는데 6개월이 경과해도 영구치가 나오지 않는다면 치과검진을 받아보는 게 좋습니다. 만 6세 이후에 치과방문 후 파노라마 엑스레이사진을 찍어보면 영구치 개수와 위치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과잉치가 있는경우도 파노라마 엑스레이사진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위치나 영구치 자라는 영향에 따라 미리 발치할 수 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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