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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2023년 전기요금 도시가스 인상

by sunny05 2023. 5.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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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겨울에 이어 또 한 번 도시가스와 전기요금이 인상된다고 합니다. 겨울에 도시가스 고지서를 보고 금액이 많이 나와서 당황했던 기억이 아직 다 사라지지도 않았는데 또다시 인상이라니 벌써 부담이 됩니다. 

2021년 이후 한전의 적자가 45조 원에 달해서 인상을 미루다가 이번에 소폭인상을 결정했다고 합니다.

오늘 전기요금과 도시가스가 얼마나 인상되었는지, 취약계층을 위한 대책은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4인가구 기준으로 전기요금 약 3,000원, 가스요금 약 4,400원으로 추가 부담이 월 7,400원가량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작년과 올초 겨울에는 도시가스 요금인상으로 도시가스비를 절약하겠다고 마음놓고 보일러도 틀지 못했는데 

올여름에는 전기세 걱정으로 에어컨을 마음놓고 가동시키기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 부담을 덜어 드리고자 정부에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등 에너지 취약계층에 대하여 평균 사용량 313 kwh까지는 요금 인상분 적용을 1년 동안 유예하고 에너지 바우처 지급 대상도 더 확대하기로 하였습니다.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대책

 

기초생활 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국가.독립유공자 등 사회배려계층

- 월 8,000원 ~ 최대 2만원 까지 전기요금 할인

 

사회복지시설

- 월 전기요금의 30% 할인

 

사회배려계층에 이번 인상분 적용을 1년간 유예, 4인가구 월평균 사용량 (313 kwh)까지는 인상 전 단가를 적용하고, 초과 시 초과된 사용량은 인상 후 단가 적용

 

에너지 바우처 지급 대상 확대

- 기존 생계.의료 수급자에 주거. 교육 수급자 추가 지원

 

- 저소득층 대상 고효율 냉방기 보급 추가 지원

 

 

 

 

에너지 캐시백 제도 확대

- 에너지 소비를 줄이면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프로그램으로 올 7월부터 기존 에너지 캐시백제도를 대폭 확대

 

 

-여름철 냉방요금 부담을 낮추고자 7~8월 누진 구간을 확대하고 모바일 플랫폼 등 에너지 사용량과 요금 정보 등을 실시간 제공

 

 

소상공인 지원

- 소상공인 대상 전기.가스요금 분할납부제도 시행

 

- 전기요금은 6~9월 한시적 제공, 월 50% 이상 납부 후 잔액을 최장 6개월간 분납 가능 

 

- 가스요금은 세부사항협의 후 올해 10월 도입 예정

 

- 에너지 절약시설 설치 융자사업에 대한 최소신청금액 폐지 (기존 최소 신청금액 2000만 원 제한)

 

- 뿌리기업에 대한 고효율설비 교체 지원금도 일반 기업 대비 최대 2배 확대

 

 

 

오늘은 5월 16일 발표한 도시가스와 전기요금 인상에 대하여 알아보았는데 올여름 에너지를 아껴서 에너지캐시백도 받아 볼 수 있도록 노력해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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